리뷰

[리뷰] 출생이 다른 전동보드 - 타미네오

댕댕이스토리 2010. 12. 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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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친환경을 생각하는 동력보드가 있었습니다. 바로 타미네오 입니다.
운동을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계절 가을이 되었다.

요새같이 좋은날에 올 겨울을 위해 배에 지방을 비축해 두지 말고 (여친이 절대로 않좋아 한다) 가까운 공원에 자주 나가서 산책을 하시거나 집앞에 공터에서 줄넘기라도 하시길 바란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타미네오라는 전동보드이다.

전동보드는 모터보드에서 나온 제품으로 그 구동력이 엔진에서 전기모터로 바뀐거만 제외하고는 큰 차이점이 없다.

모터보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주의:본 제품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즐기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번에 리뷰한 전동 제품과는 전혀 다른 모양의 전동보드이다.
이 제품은 본래 모터보드에서 전동보드로 새로 출시한 제품이다. 물론 모터일때 비해 구동력이 모터로 바뀌면서 여타 스펙이 약간씩 바뀌어서 출시되었다

발걸이는 초보자한테는 위험하여 부착하지 않았다.
발걸이를 하게 되면 보다 다이나믹한 동작을 연출 할 수 있다.
노란색상이 참 산뜻해 보인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하나씩 뜯어보자

무엇을 움직일까? 어떤 운동기구를 타도 나오는 질문이다.
타미네오는 위에 조작 기구를 통해 움직인다. 윗 사진에서 아래방향의 동그라미가 액셀레이터이다 그리고 케이블이 달린 윗쪽 손잡이가 브레이크이다.

오른손으로 잡고 검지는 엑셀레이터를 중지,약지와 새끼손가락은 브레이크를 조작하면 된다.

구동에 가장 중심이 되는 바퀴이다. 모터라고 생각이 되겠지만 모터도 바퀴가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바퀴(휠)부터 소개한다.

바퀴는 자전거처럼 튜브타입이다. 즉 안에 소위 말하는 주부(튜브)가 들어있는 타입을 말한다. 승용차의 경우는 튜브레스(레이디얼타이어)를 많이 사용한다.

요즘은 자전거도 튜브레스 타이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작은제품이나 아주 큰 제품에 들어가는 제품은 아직도 튜브타입을 사용한다.


타이어의 규격은 250-4 (외경 215mm)최대공기압이 50psi 이고 적정압력은 30psi 라고 한다.
앞쪽 허브는 수지로 되어 있어 있다.

안쪽과 바깥쪽이 전부 수지로 되어 있다. 정확한 재질은 파악못했다.

프론트트럭의 재질은 알루미늄이며 헤드라이트가 장착된다. 6개의 볼트들은 발걸이 장작 및 자동차로 이동시 보관의 편리를 위해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윗 사진들은 각각 뒷면과 옆면이다
타이어와 스프링방식의 기본적인 서스펜션구조이다

앞부분- 슬립방지를 위해 논슬립패드(일명 빼빠)가 부착되어 있다.

뒤쪽에 보면 몸무게가 80Kg이사인 사람은 과격한 기술시도를 금함이라도 경고가 부착되어 있다.

저 볼트들은 데크와 액슬과의 연결 및 앞쪽과 뒤쪽에 트럭을 부착할때 사용된다.

잘 빠진 데크를 보시라. 스펙에 데크의 재질은 단풍목(11겹)으로 탄력이 좋다라고 적혀있다.
추후 사용기때 테스트해봐야 겠다.

뒤쪽이다 좌우에 타이어 그리고 노란색원통이 모터이며 그 위에 빨간장식이 미등이다.
그위에 국방색의 짤린게 베터리이다. 좌측에 구동축과 모터가 연결된 부분을 볼수가 있고
모터는 최대출력이 300W이며 최고속도는 25Km, 1회충전으로 주행가능거리 최대20Km

모터의 우측면이다. 상단에 빨간 스위치는 헤드라이트 스위치(본인이 받은 제품에는 없었으나 원래는 달려있다.)

가운데 열쇠는 말그대로 자동차 열쇠와 같은 역활을 한다.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그때서야 네오보드가 작동을 하게 된다.  열쇠는 2단으로 돌아가는데 틀린점은 없었다.

열쇠는 파워를 끄는 위치(OFF)로 되어 있을때만 열쇠가 빠진다.

아래의 검정캡은 충전캡이다. 아답터소켓을 꼽을수있고 보통때는 먼지나 이물질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저렇게 닫아두는것이 좋다.

이 네오보드도 충전소켓에 3개의 핀이있다. 아마 전동보드류는 같은류 모터를 사용하는것 같다.(아답터는 지난번에 리뷰한 제품과 동일한 모양과 형태이다.)

모터와 배터리를 연결하는 소켓이다. 이렇게 분리한 아이디어는 참 괜찮다.

케이블을 분리함으로써 여러가지 장점이 생긴다.

첫째: 충전하기 쉽다.
(큰 보드를 가지고 집안까지 이동할 필요가 없이 배터리만 분리해서 충전할 수 있다.)

둘째: 이용시간을 더 길게 할수있다.
(여분의 배터리를 구입한다면 야외에서 좀더 즐기기에도 유용한 아이디어다.)

세째: 안전에 도움이 된다.
(물론 키가 있기도 하지만 만약에 배터리를 분리해 놓는다면 돌발상황을 방지 할 수 있다)

그외에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

케이블을 연결한 모습이다.

케이블을 연결후 공구박스와 함께 정리하면 깨끗한 모습이 된다.
배터리를 분리한 모습이다. 그럼 배터리를 살펴보기로 한다.

지퍼를 열면 저런 형태로 2개가 합쳐진 모습이다.

배터리는 무보수 MF배터리다( 과거 납축전지 (자동차용 배터리)는 묽은 황산을 넣어서 사용했더랬는데 이게 자꾸 증발하니 주기적으로 증류수를 넣어주어야 했습니다. 요즘은 이 전해액 대신에 젤 상태의 물질을 사용하므로 증발하지 않으므로 보충할 필요도 없고 따라서 배터리 위에 마개도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무보수 배터리란 뜻)

2개의 배터리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고 가운데는 휴즈가 달려있다.
(주의-이글을 보시는 분들중 특히 네오보드를 구입하신 분들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본인과 같이 배터리를 열지말기를 권장합니다. 열으셔도 휴즈정도 교환하는 차원으로 끝내주십시요. 배터리는 맥가이버에서도 자주 나오지만 잘못다루면 굉장히 위험 제품으로 돌변하기 때문입니다. 분해나 단락만 안하시면 굉장히 안전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30A의 유리관 휴즈가 장착되어 있다.

다시 장착한 모습이다. |
배터리는 기본형 충전기로 충전시 :4~6시간(권장방법으로는 첫1개월간은 12시간 이후는 매4~6시간 이라고 한다) 별매되는 급속충전기이용시 1.5시간에 충전이 된다고 한다.

모터의 기어 스프라켓(이하 기어)와 주행타이어쪽의 기어와 연결된 부분이다.
체인과 기어들은 모두 금속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동력의 전달과 내마모성에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위쪽의 작은 체인커버로만 보호되고 있는 체인커버의 모습이 다소 약해 보인다.

고속으로 회전되는 부분으로 옷이나 외부의 물체에 의한 작은 끼임이라도 발생되면 사고가 발생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업체측에서 약간만 노력한다면 기술적으로 충분히 보강이 가능한 부분으로 보안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프론트 휠고는 다르게 리어휠의 내측은 양쪽모두 금속으로 되어 있다

오래 사용하다 보면 체인이 약간은 늘어날수도 있다.

그럴때는

1- 제품을 사진과 같은 형태로 눞히고 A 볼트들을 3~5mm 정도 같은 길이만큼 풀어둔다2- B볼트들을 체인이 팽팽해 질때까지 잠근다.
3- A볼트들을 다시 타이트하게 조인다.
4- B볼트들이 안 풀리게 순간접착제를 한두방울 떨어트려 고정한다.

C의 간격이 수평하여야 체인의 얼라인먼트가 유지된다

소비자에게 주의를 권장하기 전에 업체측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브레이크는 밴드드럼형식으로 되어 있다

노란원 안에 보이는게 브레이크 드럼과 밴드일부분이다.

좌측원안의 굵은 케이블이 모터와 연결된 액셀레이터 케이블이고 우측원안에 케이블이 브레이크 케이블이다.

전원이 꺼진 상태이다.

전원이 켜진 상태이다 (낮이라 가운데만 표시가 나는데 약간만 어두워도 확실히 구분이간다- 5개의 LED로 구성) 이 상태가 되어야 실제로 주행이 가능하다.

제품을 나름대로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설명을 해보았다.

본인이 데크에 대한 지식이 짧기때문에 데크부분은 간단하게 단풍나무로만 되어 있다고만 설명하고 넘어간다. 추후 지식을 축적하여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본인이 알고있는 지식을 약간 적는다면 데크가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으로 되어 있을 경우 충격이 몸에 그대로 전달되고 나무 데크는 자체가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해준다.

제품과 함께 따라오는 기본 공구들이다. 우측에 설명서에 보면 사용방법과 그림들이 자세히 있다. 저 열쇠가 타미네오를 움직이게 해준다.

툴박스를 장작한 모습이다

자 이젠 나가서 탈일만 남았다. 즐기기만 하면 된다. 사용기는 다음주에 올리도록 하겠다

참고로 타미보드 배터리, 발걸이, 범퍼등은 별도 판매한다.

장점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수있다.-초보자나 입문자들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다. 사놓고 얼마후 창고행으로 가는일은 별로 없을듯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비교적 안전하다 - 일정속도에서 안전하게 정지할지 있는 브레이크가 있어 비교적 안전하다 하지만 어떤 제품이고 과속은 금물 본인 기량것 즐기시길

소음이 적고 유지비가 적게 든다 - 엔진 제품에 비해 조용한 동작음으로 사람들이 지탄의 대상(실상은 그 소리와 진동때문에 타는 라이더도 꽤 있다)에서 해방될듯 기름을 연료로 하는 제품에 비해 공해도 없으며 충전비는 한달에 몇천원에 불과하여 경제적이다.

단점
고가이다 - 아직은 모터제품이나 전동제품 모두가 쉽게 사서 즐기기에는 고가이다.
하지만 레이싱용 인라인인이나 다른 레져용품에 비하면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니다. 오히려 추가비용이 적어서 경제적일 수도 있다.

무겁고 크다 - 무거운 무게(22kg)로 이동에 제한을 받는다. 거의 차량으로 밖에 이동할수박에 없다(차량에도 프론트 트럭을 분리하고 싫어야 한다). 어쩔수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모터와 배터리가 계속 소형경량화가 진행되고 있기때문에 언젠가는 가벼워 질듯.

연속사용에 제한을 받는다-가장 큰 문제점일듯 하다 주유소야 주변에 많이 있기 때문에 무거워도 어느정도 제한이 없지만 배터리는 충전시간도 연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고 야외에서는 차량용 인터버등으로 충전을 하는 방법외에는 현실적으로는 야외 충전을 불가능한 상태이다.(배터리를 이용하는 모든 제품의 공통된 특징이기도 하다.- 아마 연료전지가 생활화 되면 극복될수 있을것이다)

오래 즐기실 분은 추가배터리를 구입하는게 좋을 듯하다.

총평
하지만 본인이 리뷰를 위해 즐기면서 느낀점은 라이딩하는 동안 위와 같은 불편한 점이 그리 걱정이 안된다는 것이다. 너무나 배우기 쉽고 즐기기 쉬워서 학교운동장등이나 광장같은 넓은데서 즐기기에는 그만인 제품이다.

여력이 되신다면 올가을 모터보드를 즐겨보시길....

제품명 타미네오
판매처 타미보드(www.tamiboard.com)
가격 583,000원
특징 스노우 보드 느낌을 평지에서 즐길수 있으면 엔진보드와 달리 소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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