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양말도 과학이다-익스트림게릴라

댕댕이스토리 2010. 12. 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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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과학입니다!" 이 말때문에 "침대가 가구냐는 물음"에 과학이다 라는 답으로 시험문제를 틀린 초딩생 답안지를 본 네티즌이 꽤 많은걸로 알고있다. ㅋㅋㅋ

그러고 보면 대중매체의 힘이란 참 무서운 것이다. 알게모르게 우리를 쇄뇌시킨다.

하지만 본인도 오늘 이 카피를 사용할려고 한다.

바로 "양말은 과학입니다" 그렇다 오늘 리뷰할 대상이 양말이다. 서두가 길면 지겨우니까 바로 리뷰로 들어가기로 하자.

본 리뷰는 익스트림게릴라의 협찬(www.extreme-guerrilla.com)으로 진행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스크롤의 압박을 꽤 느낄것이다 ^^;;

첨 이제품을 받았을때 양말을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저금통과 왠 고급면 제품을 보내온것이다. (오늘 리뷰할 제품들이 윗 사진중에 아래 비닐포장에 담겨왔다)
일단 포장이 너무나 맘에 들었다.

제품의 포장은 생각보다 의미가 크다. 경험으로 비추어봐서 제대로 된 포장은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제대로 된 제품을 골랐구나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저금통 케이스를 열어보자. 돌돌 말려있는게 보이시는지들...

(아래에서 자주 거론될것 같아서 1번사진이라 칭하기로 하자)

꺼내서 한쪽은 원래모습을 한쪽은 내부를 보기위해 뒤집어 보았다. 다른 제품과는 다른 모양을 바로 볼수가 있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 보도록 한다.

제품의 길이가 무척길다. 스케일로 20cm짜리 철자를 제품에 비교해 보았다.
대략의 길이가 짐작이 가실것이다.
1번 사진의 정강이쪽의 정상적인 부분이다. 사진에서 좌측이 약간 달라보이는게 겉으로 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는듯 하다. 아래 사진을 보면 확실히 틀리다.

뒤집어 보았다. 조직이 타올처럼 촘촘하면서 제법 두께감도 있어 정강이 보호에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맨살에 아스팔트에 쓸렸을때의 (일명:아사발이) 고통이란 정말 당해본 사람이건 옆에서만 보기만했던 사람이건 영~ 아니다. 그런 면에서 좋은 점수를 줄수있을것 같다.

정강이에서 발목으로 내려오자. 발목의 조임을 위해 탄력이 있는 부분이 밴드처럼 되어 있어 발목을 잘 잡아준다.

뒤집어 보면 검정색 부분이 탄력있는 섬유인것 같다. 아무튼 신었을때 발목이 딱 잡히는게 기분이 좋다.
발등과 바닥쪽으로 내려왔다. 위에서 처럼 양말이 운동중에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등부터 발 바닥까지 밴드처리가 되어 있다. 그리고 바닥쪽도 정강이 처럼 쿠션이 조직으로 되어 있다.

뒤집어 보면 더 확실하게 알수가 있다. 오른쪽에 타올처럼 된 조직을 볼수가 있다. 발에서 땀이 많은 사람들한테 확실한 효과가 있다. (신어보고 돌아다녀 봤을때 더욱 잘 느낄수있다.)

아 중요한 점 하나를 잊고 지나갔다. 익스트림게릴라에서 나오는 모든 제품이 쿨맥스를 사용했다. 다들 아시겠지마 일상 생활에서 빠른 건조성능을 발휘한다.

본인 한번 신어보았다. 느낌이 어떤지를 알기 위해 신어봤는데 정말로 하나로 일치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신어보고 사진을 찍는 중에 발등 쪽에서 묘한 부분을 봤다.

발가락부분의 달팽이같은 무늬는 익스트림게릴라만의 로고다.


캬 그렇다. 발등쪽에 통풍을 위한 부분이다. 리뷰하던 본인도 위에서는 몰랐던 부분이다.
아래가면서 사진을 통해 보시겠지만 익스트림게릴라 제품의 발등은 대부분이 저런 처리가 되어 있었다.

발목과 발바닥을 잘 잡아준다. 정강쪽은 신었을때 확실하게 드러난다. 양말 한컬레에 위와 같은 여러 기능들이 들어있다는 것을 본인도 리뷰하면서 첨 알았다.

다음 리뷰할 제품은 이 제품이다. 설명서가 없었기에 도대체 이 제품이 뭘까 한참을 고민했다. 작은것 2개 큰것 2개다. 남성용과 여성용 무슨 제품같은데..

하나를 잘 펴보았다. 레이싱만을 위한 제품인가?

부끄럼을 무릅쓰고 맨살을 보인다. ^^; 참 난감했다 도데체 모란 말인가.. 정말 레이싱용 특수 양말인줄 알고 신어보았다.. 제법 사이즈가 그럴듯 했다. 도데체 몰라서 익스트림 게릴라의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그렇다. 한순간에 본인의 무식함이 탄로났다.

레이싱에서 상급자용 브레이스 V-Race라고 적혀있었다.
글을 자세히 보니 보호대 였다 ㅡㅡ;;

이렇게 팔뒤꿈치와 무릎에 착용하는 제품있었다. 그렇다 이제품은 상급의 경우는 초급자와는 달리 넘어지는데도 요령을 충분히 터득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일반 보호대의 경우 움직임에 많은 불편을 주기때문에 가볍고 신축성도 좋으면서 보호효과가 있는 제품인 것이다.

저 격자무늬가 있는 부분은 조직이 촘촘하게 되어 있고 위에서 보여준 양말처럼 두께감도 있다. 아마 위에서 처럼 아사발이가 되보신 분들은 정말 아쉬웠던 제품일것이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제대로 착용한 사진이 있다.

본인 스스로 착용하고 사진 촬영에 문제가 있어서 협찬사의 사진을 이용했다. 저렇게 착용하는 것이다.

본인의 전속 모델은 작은 딸기한테 팔용과 다리용을 일부러 다리에 착용시켜 촬영을 해보았다.

팔용과 무릎용은 사이즈의 차이와 약간의 조직차이가 있다.

윗 사진에서 오른쪽이 팔용이고 왼쪽이 무릎용이다.

뒤쪽을 보면 확실하다. 팔용은 익스트림 게릴라의 골뱅이 무늬가 확실하다.

그래서 착용시 팔용은 이 무늬가 팔의 안쪽으로 오도록 하여 착용하면 되고, 무릎용은 윗 사진처럼 쿨맥스라는 로고가 보이게 착용하면 된다.

유용한 제품이 되리라 생각되며 또 다른 양말군을 소개해 보자.

발목이 짧은 제품이다 즉 레이싱용이다. 양말 발목 부근에 혓바닥(힐풀)처럼 나온 부분이 있다.
부츠가 아킬레스건쪽을 긁는 분들한테 참 유용할것이다. 이부분의 역활은 부츠와 턱이 생겨서 양말이 내려감을 방지하는 부분이다.

자세히 보시라.. 이렇게 되어있다.

신었을때는 이런 모양이다 발목을 감싸는 저 곡선을 보시라. 탄력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발등 쪽은 로고로 통풍을 잘 되게 유도하고 있다.

두꺼운 제품과 얇은 제품은 신었을때 확실히 표시가 난다. 로고가 있는 쪽이 발바닥이 두껍고 오른쪽은 얇은 제품이다.

그외에 일반인 휘트니스용도 있다. 발목이 높다.

신었을 때도 발목에서 높게 올라온다.
휴.. 정말 스크롤의 압박이 ㅡㅡ; 이제 마무리를 위한 테스트다.

한쪽엔 일반 양말과 다른쪽엔 리뷰한 제품을 신어보았다. 정말 때깔 안난다. ㅋㅋㅋ

본인한테 레이싱부츠가 없어서 운동화로 대체를 했다. 바로 느낄수가 있을 것이다.
왼쪽은 발목에 운동화가 닿는다. 주행시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고 심하면 물집이 잡힐수있는 부분이다. 오른쪽은 힐풀때문에 그럴 염려가 없다.

좀더 자세히 보면 일반 양말일 경우 이런 식의 모양이 나오게 된다.

그러나 오늘 리뷰한 양말은 저 힐풀이 막아준다.

이 리뷰를 작성하면서 스크롤의 압박을 많이 느꼈지만,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전달하기 위해 자세한 사진한 사진의 느낌을 최대한 기록하였으며, 건조성을 따로 했어야 했지만 쿨맥스라는 제품의 성능 익히 아는 바라 일부러 건조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기회가 되면 꼭 진행할 것이다.

본 리뷰를 통해 조금이나마 양말에 대한 기존 지식이 바뀌었다면 본인은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것이며 이하 나머지는 본인의 양말에 대한 지식이 딸리기 때문에 협찬사의 정보를 인용해 본다.

판매처: 익스트림게릴라(www.extreme-guerri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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