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가성비 등산 겨울패딩 추천 레드페이스 콘트라베론 구스재킷

댕댕이스토리 2021. 1. 4. 22:15
반응형

나는 고작해야 트레킹 또는 당일 산행만 즐긴다

그런데 장비에 대한 욕심은 많아서 항상 꼼꼼히 챙기는 편이다

올 겨울 얼마나 많은 산을 다닐지, 아니면 둘레길을 얼마나 다닐 지 모르겠지만

경량 패딩만으로는 춥고, 헤비다운은 무겁고 둔해서 어지간 하면 안 입는다

여러겹을 껴 입는다 해도, 폴리스로는 한개가 있는 듯 하다

아니면 내가 제대로 옷을 못 입는 것 일수도...

트레킹 위주의 등산에 입문한지는 이제 겨우 2년째인다

 

내가 알기로는 

속옷 > 내의 > 얇은보온겉옷 > 폴리스겉옷 > 바람막이 또는 파카 

로 알고 있는데

뭔가 순서를 잘못 입은 듯하다

 

지난 연휴동안 근교로 산행해본 결과 나의 몸 상태에 맞춘 운행 복장은

 

[등산시]

산을 오를때 : 속옷 > 내의 > 얇은보온겉옷 > 폴리스겉옷 > 바람막이( 지퍼로 체온 조절 )

쉴때, 하산 - 속옷 > 내의 > 얇은보온겉옷 > 폴리스겉옷 > 바람막이 > 파카 

 

 

[트레킹]

속옷 > 내의 > 얇은보온겉옷 > 폴리스겉옷 > 파카 (예비로 바람막이 챙길것)

 

하의는 날씨에 따라 

속옷 > 내의 > 방풍이 되는 본딩겨울바지

 

트레킹을 하면서 느끼는 건 - 겨울이지만 보온과 통기성 위주로 챙겨입어야 한다는 것

 

여기에서 파카가 등산용으로는 부적합한 파카뿐이라

이번에 구입한 보온용 파카

눈에 잘 뜨이라고 빨간색으로 구입했다

 

 

 

 

 

 

 

원래 100사이즈를 입지만

활동의 편의를 위해서 105사이즈로 구입했는데 

그냥 입으면 확실히 크다는 느낌이 들지만,

등산 복장을 갖춰입고 적당히 편하게 잘 맞는 사이즈다

 

 

 

방수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지퍼가 방수가 아니다 뭔가 이상하네...

 

 

 

모자는 탈착이 가능함

 

 

 

 

안쪽 포켓은 매쉬로 되어 있고 노트 10+가 들어가도 될 만큼 널널 하다

 

 

 

허리를 조일 수 있는 스트링

 

 

 

아무리 봐도 내부 안감이 숨쉬는 소재인듯 하다

 

 

 

지금은 9만원이하 가격으로 엄청 할인중이다.

등산 다닐때 경량은 춥고 헤비다운은 부피가 커서 너무 둔하고 

해서 중량급으로 찾다가 득템 완전 좋아

겨울 당일산행때 편하게 막 입을 다운패딩으로 강추

 

 

 

콘트라텍스라는 방수소재인데

2일동안 산행을 해본 결과 외부가 아닌 내피가 방수 소재인듯 

겉으로 물기가 튕긴다는 느낌은 전혀 못 받았고

그렇다고 몸의 땀이 바깥으로 빨리 나가는것도 아닌듯...

산행 후 잠시 쉴때 안쪽에 손을 넣어보면 땀이 완전히 못 빠져나가서

축축한 느낌이 들고

집에 와서 뒤집어 보면...  젖은 듯이 축축하다라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

 

영하10도 정도의 날씨에 입어본 결과다

 

산행시

속옷 > 내의 > 얇은보온겉옷 >  바람막이 > 파카 

이렇게 입으니 가볍긴 한데 움직임을 멈추면 쌀쌀함을 느낀다

 

트레킹때

속옷 > 내의 > 얇은보온겉옷 > 폴리스겉옷 > 파카 

땀을 거의 안 흘리고 꾸준히 걸어서 인지 딱 좋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