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옵티머스큐를 소홀이 한 댓가를 두고 두고 후회할 것이다. 소비자들에 대한 외면, 새로운 제품으로 치고 나가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 이젠 그런 시대가 아니다. 하나를 만들더라도 많은 생각을 해야하고 사후지원에 대한 생각도 충분히 해야한다. 인력이 부족하면 부족한 인력에 맞게 하나를 만들더라도 제대로 된 즉 똑똑하고 야무진 놈으로 잘 돌볼 생각으로 만들어야 된다. 옵티머스큐 정말 야무진 놈이다. 하지만 돌봄이 제대로 되지 못해서 외면을 받았다. 사용자들은 옵큐가 대강만든 제품같으면 아예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대로 만든 놈을 왜 스스로 포기하는지 그게 원망 스러울 뿐이다. LG폰을 쓰는 사람들의 많은 이유중 하나가 독불장군 SK와 해외에서만 잘하는 삼성에 대한 불만인 고객들이 그나마 AS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