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바로쿡 비화식 발열용기로 겨울 등산에서 국물떡볶이 만들어 먹기

댕댕이스토리 2021. 1. 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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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너가 있으면 좋은데 화재의 위험도 있고 뭔가 위험해서 
라면정도 간편하게 쉽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찾다가 
알게된 바로쿡 발열용기!

 


그릇자체가 열을 내는 것은 아니다
#라면애밥 과 같은 원리로 바깥용기에 물을 넣고
안에 요리할 그릇에 재료를 넣으면 열을 내서 
요리가 되는 제품이라서 펄펄 끓는 요리는 못하고
데워먹는 3분요리 같은 그런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비화식이란?

버너같이 열을 내는 기구없이 열을 내는 것을 말한다

 

바로쿡 비화식 BC-007 1.2리터 용기

올해 10번정도 사용할 듯 싶어 발열체도 별도로 10개를 같이 주문했다

 

검은색은 뜨거움을 방지해 주고 보온을 유지해 주는
잠수부의 옷같은 그런 재질이다

 

1.2리터가 가장 사이즈가 크길래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다

라면1개 끓여먹으면 딱 좋을 사이즈인듯 싶으다

 

스푸 커피 7~10분
국수, 일반요리 15~20분

파스타 스테이크 20~25분 이라는데
외부 온도가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다

 

이게 발열체다 BP-002 50g짜리가 1.2리터 용이다

 

오른쪽 플라스틱에 발열체를 넣고 눈금에 맞제 물을 붓고

스텐 통에 음식물을 넣고 뚜겅을 닿고 20~25분 정도를 기다리면

요리가 되는 것이다 

물을 넣고 발열체를 넣었을때 모습이다

눈금에 맞게 150ml의 물을 넣고 약 5초정도 지나면

금방 뚱뚱하게 부풀며 열을 내기 시작한다

 

참고로 국물떡뽁이는 시중에 파는 국물떡뽁이를 사서

집에서 미리 씻어서 용기에  떡과 포함된 오뎅을 썰어넣고

파는 별도로 집에 있는걸 썰어서 용기 넣어 산으로 가져 갔다

산에 도착해서 고추장만 넣은 것이다

 

 

 

이번에 매봉산 가는길에 옥녀봉 중간에서

국물떡뽁이를 넣고 요리해 봤는데 외부온도는 약 영하 7도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리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기 위해서 재료에 뜨거운 물 약 300ml 을 넣고

발열체를 넣고, 20여분 지나니 집에서 만든 것과 같지는 않지만

뜨끈한 국물 떡뽁이가 완성되어서 먹어봤다

산에서 먹는 음식은 정말 뭐든게 맛있다.

 

20분이라는 요리 시간이 걸리지만

이런 저런 준비를 하는 동안 후딱 지나가는 시간으로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다

 

라면애밥도 정말 대박이었는데,

산에서 떡뽁기를 만들어서 먹어볼 줄이야

그것도 버너도 없이 ~

 

내용물이 보글보글 끓지는 않지만 그래도 뜨근함이 지속되니

먹는동안에도 계속 맛이 더해지는것 같다

만약 온도가 부족하다면 발열팩을 하나더 추가하고

물을 추가하면 된다

그럼 좀더 완벽한 요리가 되리라 생각이 된다.

 

등산을 다니면서 라면애밥과 발열용기는 겨울 당일 산행에 꿀템인것 같다

이 제품만 있으면 따끈한 커피나 라면, 덥혀먹는 간단한 요리는 충분히 

해 먹을 수가 있을것 같다.

 

요즘 팩으로 나오는 국밥, 순대, 떡뽁이등 많이 요리를 해 먹을 수가 있을 듯

 

겨울 산행이 점점 재미있어지네.. 큰일이야~~~

 

그런 산은 항상 안전하게 다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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