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효리 순심이, 유기견에서 반려견으로 그리고 별이 됨

댕댕이스토리 2020. 12. 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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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

우리애기

공주

왕자

 

이런 말을 사용해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는 대상이 있다

 

바로 우리집 반려견이다

똑부러지는 가수

개념가수 

 

그러나 내가 이효리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애견보호소 활동하는 모습을 본 후 였다

 

우리집에도 보호소에서 입양 한 루피가 있다

유기견 입양 보호소에서 강아지 입양 후 7년뒤 상상도 못한 일이 생겼다. 기적은 우리곁에 있었다 - YouTube

강아지들 한테 보호소 그곳은 상상하기 싫은 곳일 거다

 

그곳에서 선택받아 가정견으로 입양이 된다는 건

사람으로 따지면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지도...

우리 루피가 보호소에 있을 땐 저런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사랑스런 공주와 같은 모습이다

 

 

이렇게 유기견을 데리고 와서

 

가족으로 받아드려 함께 한 세월

그건 입양한 사람이나 입양된 강아지 모두에게

기적과 같은 일이다

 

보호소 출신 애들이 유독 경계심이 많지만

한번 주인을 인정하고 나면 

누구보다 잘 따른다

그래서 교감이 더 잘 확률이 높다

 

아마도 효리씨도 순심이와

많은 교감을 나눴을 듯 하다.

 

그리고 사랑을 받았을 듯...

 

반려견과 지내는 사람들은 안다

난 밥과 간식을 챙기고 잠깐 놀아줄 뿐인데

걔내들은 나한테 무한한 사랑을 준다

 

맞다 내가 주는것 같지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돈으로 환산불가한 사랑을 받는다

 

 

 

평강공주보호소 SNS

순심아 그 곳에서 영원히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뛰어 놀아라

 

추신 -  사랑하는 쭌아 그리고 마루야 순심이 오면 반겨주고 같이 잘 놀아주렴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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