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트레킹

안산둘레길 그리고 핫앤쿡 라면애밥 첫 시식

댕댕이스토리 2020. 12. 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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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답답해서
사람이 별로 없는곳으로 바람 쐴겸
가까운 안산둘레길로 나왔네요

코로나의 답답함을 뚫고 나오니
하늘을 보니 파란색의 시원함이
기분좋네요

걸으면 시원하고
그래도 잠시 쉬면 차가운 날씨였네요

코로나 때문에
더욱 사람이 없는 숲길 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늘 메타세쿼이아 숲을 옆에서만 보다가
직접 메타세쿼이아 숲을 지나가니
느낌이 새롭내요

사람이 잘 안지나 가는 양지바른쪽에
자리 펴고~
그래도 걸음을 멈추니 춥네 ~~

오늘 첨으로 먹을 점심 간식 핫앤쿡 라면애밥을
먹었어요

 

산에서 버너 없이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다!!

상상이 가나요?

 

이 제품을 몰랐을 때는 전혀 몰랐어요

우선 어떻게 먹는지 볼께요

 

라면애밥은 오직 물500ml 1개만 있으면
한겨울에도 펄펄 끓는 라면을 먹을 수 있어요

 

라면애밥을 개봉하면 속에 또 다른 봉투가 나오는데

그 안에는 컵라면 크기의 라면과 건조 쌀알이 들어 있어요

 

1. 겉봉투가 찥어지지 않게 잘 개봉해줍니다

 

2. 라면 들어있는 속봉투에 스프를 넣고

물 350ml을 넣고 지퍼락을 꼭 닫아주세요

 

3. 겉 봉투 안쪽에 발열체를 바닥에 펴고 

물 150ml를 넣어주고

(발열체는 물이 닿으면 끓어오르기 때문에 

절대로 손에 물기가 있으면 안됩니다)

 

 

4. 라면이 들어간 속봉투를 넣어주고

겉봉투의 지퍼락을 닫아줍니다

 

5. 10분을 기다려 줍니다

 

말은 어렵네요 

다음에 영상으로 남겨볼께요

 

 

아.. 정말 신기하게 10정도 지나면

물이 끓어요~~ 소리가 들리나요?

 

먹기 직전에 끓고 있는 모습이에요

불도 없는데 물이 끓는다니..

아 볼수록 신기하다~~

 

건조밥도 적당히 먹기좋게 부풀고

라면도 면이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먹을때는 따로 속 봉투를 꺼내지 말고

겉봉투를 그대로 들고 먹으세요

그럼 먹는 내내 뜨끈한 온기를 계속 느끼실 수 있어요

 

이 제품을 몰랐을 때 산행중에 라면을 먹는다면

 

컵라면 하나와 보온병에 끓는 물을 담아와서

약간 식은 뜨거운 물을 컵라면에 붇고

3분정도 기다려... 2~3번 먹다보면 

라면물이 금방 식어버리는 그런 

컵라면을 먹어야 했죠

 

라면애밥은 1개당 3,800원선이라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산에서 버너라는 다소 귀찮고

위험한 장비 없이 라면과 국물에

밥을 말아 먹을 수 있다면 

 

실제도 한번이라도 산행에 이 제품을

먹어봤다면 이 가격은 비싸지 않다고

느낄 겁니다

 

 

 

먹는 내내 왜 이렇게 행복한지~~

같이간 일행들도 너무 신기하고 맛잇다고 하네요

산행에서는 뭐든 맛나지만

특히나 겨울 산행에 라면은 최고의 맛입니다

 

다음에 동영상으로 만드는 과정을 올려봐야 겠네요

 

산에서 끓여 먹는라면 핫앤쿡 라면애밥 첫 시식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핫앤쿡 #라면애밥 #등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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