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m 뛸 수 있는 스포츠용품으로 발전 미디어다음 / 고진우 통신원 최신버전 스카이콩콩의 모습. [사진=flybar.com] 19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이는 누구나 ‘스카이콩콩’을 기억한다. 이 놀이기구는 긴 쇠막대기의 위쪽에 손잡이가 있고 아래쪽에 발 받침대와 스프링이 달려 있는 어린이용 탈것이다. 어린이들은 이 기구에 올라타 ‘콩콩’ 뛰며 즐거워했다. 스카이콩콩이 없는 아이들은 대신 삽에 올라타 ‘스카이삽질’을 했다. 단순히 위아래로만 움직이는 탈것이기 때문에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당시만큼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스카이콩콩은 아직까지도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장수상품이다. 최근 이 스카이콩콩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플라이바(Flybar)’가 미국에서 공개됐다. 플라..